코로나 확진자 수가 연일 20만명을 넘어가며 줄어들 기세가 아직 안보입니다. 때문에 PCR 검사에 엄청난 인원들이 몰리면서 검사소가 과부하 상태입이다. PCR 검사를 받으려면 2시간은 넘게 줄을 서야하는 곳이 대다수 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런 과부하 해결을 위해 신속항원검사로 최종 확진 판정을 내리는 방안을 이르면 이번 주 금요일 발표해 다음 주 월요일인 14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PCR 검사에서 다시 한번 양성이 나와야 확진으로 인정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따로 하지 않고도 최종 확진으로 인정하는 방안
콧구멍에서 1.5~2cm인 비강에 면봉을 넣는 자가검사키트와 달리 신속항원검사는 콧구멍 뒤쪽 입천장과 이어지는 공간인 비인두까지 넣습니다. 검사 결과의 정확도는 자가검사키트보다 신속항원검사 정확도가 10~20%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