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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사전 KPRC (Korea Public Retail Consumption) 한국소매판매액지수란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전문소매점, 무점포 판매 및 온라인쇼핑 거래액 합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통계청에서는 매월 표본조사를 통해 소매업태별 매출액을 조사하여 발표하는데 이것이 바로 KPRC 지수입니다. 즉, 소비자 지출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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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 산업생산 동향을 보여주는 광공업 생산지수(이하 PPI)와는 달리 유통업체에서의 개별상품 판매량 변화를 측정합니다. 따라서 해당 시점의 국민경제 상황을 보다 잘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계절변동요인 제거 시 전월대비 증감률 비교시 유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생산활동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또 다른 지표로는 GDP(국내총생산)가 있다. 국민경제 전반의 생산활동 수준을 측정하는 종합지표로서 현재 국가 간 경제규모를 비교하는 기준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다만 1년 단위로 집계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변화를 포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개념이 바로 KPRC인데 쉽게 말해 민간소비지출 총액을 말한다. 보통 분기별로 작성되며 각 지역 내 총생산량과는 달리 개별 가계나 가구단위로 산출된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올해 2분기 KPRC는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감소세로 돌아섰던 지난해 3분기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머지않아 예전만큼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디에 돈을 많이 쓸까? 궁금하면 통계청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자. 그곳에선 다양한 종류의 통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KPRC」라는 용어다. 쉽게 말해 해당 월에 각 소매업체에서 판매된 금액을 모두 합한 수치인데 일종의 종합소비지표라고 볼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업종별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업태별로는 총 9개 항목으로 나뉜다. 세부적으로는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전문소매점, 무점포 판매 및 온라인쇼핑 거래액 합계를 나타낸다. 참고로 2019년 1월 기준 전체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으며 이중 오프라인 부문은 3.9%, 온라인 부문은 8.1% 상승했다. 그리고 품목별로는 가전제품·컴퓨터 및 통신기기 11.7%, 의복 7.8%, 신발 6.5%, 오락·취미·경기용품 5.4% 순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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